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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생각

ETF ELS ELD MMF에 투자해야하는 이유1

by 생각의 열쇠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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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ETF란 인덱스펀드를 주식거래소에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사고팔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ETF가 대세가 되어버린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ETF를 거래하고 있다.

 

인덱스 ETF ELS ELD MMF 펀드의 종류 정리 1탄 by 부자의축배

ETF를 거래하는 가장 큰 이유

 개인들이 투자를 할 때는 개별 주식을 고르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데,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인 삼성전자라던가 네이버나 현대차, 셀트리온 같은 우량기업을 산다고 할지라도 개인이 공부하지 않는다면 항상 불안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녹아내리는 계좌를 보고 있자니 아무리 장기투자자라 할지라도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낼 리 만무하다. 그렇다고 기업마다 세부적인 내용들을 일일이 전화하며 물어보거나 찾아가는 수고를 한다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심지어 에셋플러스 대표로 유명하신 강방천 회장님은 이런 이야기도 남기셨다. "기업에 전화해봐라. 자기네 회사 다 좋다고 하지." 그러니 사실상 기업탐방으로도 알 수 없는데 미래의 일이다. 더군다나 개인의 피 같은 돈이 어떻게 투자되고 있는지 알기 쉽도록 펀드매니저가 관리해 주는 것이 바로 "펀드"라는 상품인데, 이 펀드라는 상품 자체를 주식시장에 상장해놓은 것이다. 굳이 펀드매니저를 통하지 않고도 우리가 직접 주식거래를 통해 샀다 팔았다가 가능한 것이 ETF라는 말이다.

 

이처럼 ETF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원하는 가격에 매수와 매도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합친 상품으로 인덱스펀드(KOSPI 200과 같이 시장 전체를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정해 놓은 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외에도 리츠라던가 배당주, 가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 들이 상장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LS란? (Equity-Linked Securities : 주가연계증권)

ELS란 주가연계증권이란 뜻으로 투자금의 대부분을 원금보장이 가능하도록 채권투자 등으로  설정한 후에 나머지 소액의 퍼센트로 코스피 200과 같은 주가지수나 개별종목 등에 투자하는 상품을 말한다. 여기서  주가지수 옵션의 경우 상승형과 하락형 등으로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한데 옵션투자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채권투자에서는 손실을 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이다. 사전에 정한 3~3개의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가 되었을때 계약 시점보다 40~50%가량 떨어지지 않을시 약속된 수익 금액을 지급하는 형식이 보통이다. 또 은행의 ELD와는 다르게 원금의 보존 비율을 낮추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ELD보다 원금손실의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다. ELS(주가연계증권)는 상품마다 상환조건이 다양한데 보통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수익이 발생해서 조기상환 및 만기 상환이 되면 좋으나, 손실을 볼 경우 그 손실 본 상태로 만기 상환이 된다. ELS(주가연계증권)는 기초자산이 무엇인가에 따라 지수형(코스피 지수, 유로스톡스50, 홍콩H지수 등)과 종목형(삼성전자, SK텔레콤 등) , 혼합형(지수 및 종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ELS(주가연계증권)는 증권회사에서 발행을 하는데 법적으로는 무보증된 회사채와 비슷하므로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가 파산하거나 부도가 날 경우 투자자는 원금도 제대로 건질 수 없다. 

ELD란 (Equity-Linked Deposit : 주가지수연동예금)

ELD란 주가지수연동예금(Equity Linked Deposit)란 뜻으로 코스피 200 지수에 수익률이 연동되는 예금이다. 보통 시중은행에서 정기예금의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의 변동률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고, 일반적으로는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편이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최고 5000만원까지 투자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위험회피형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MMF란? (money market fund : 머니마켓펀드)

머니마켓펀드(MMF)란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서 단기적인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하게 반영될수 있도록 설계한 초단기공사채형 상품이다. 보통 고객의 돈을 모아서 금리가 높은 CD(양도성예금증서), CP(기업어음), 콜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여 여기서 얻은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고수익상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상품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은편이다. 

 MMF가 카드사의 채권 및 기업어음(CP) 등을 대거 편입하는 바람에 대규모 환매사태로 번지게 되자 2003년 3월부터는 기업어음(CP)이나 회사채 등에는 투자하지 않고 안전성이 높은 국채 및 공채 등에만 투자하도록 한 '국공채 전용 MMF'가 현재 판매되고 있다. 국공채 위주 MMF펀드 수익률은 다른 MMF펀드에 비해 다소 낮지만 안정성이 더욱 확보된 것이 특징이다.

MMF는 미국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하였다. 금리의 자유화가 본격화 되던 8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인데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투자신탁의 33%, 일본은 25%의 점유비율을 차지한다.

CD(양도성예금증서. 은행의 정기예금 중에서 해당 증서의 양도를 가능하게 하는 무기명 상품. 은행에서 발행되고 증권사와 종금사를 통해 유통)나 CP(기업어음. 기업체가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에는 투자금액에 제한되지만  MMF(머니마켓펀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는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쉽게 투자할수 있으며 하루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기 때문에 만기라는게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투자자는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된다.

MMF(머니마켓펀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의 최대 장점은 청구 당일에 가입 후 환매가 즉시 가능하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도 없을뿐만아니라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한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기때문에 시장금리의 변동과는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신종 MMF와 클린 MMF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는 MMF(머니마켓펀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는 신종MMF와 클린MMF로 나눌 수 있다.
신종과 클린의 차이점은 신종의 경우에는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나 클린의 경우 가입 후 1개월이 지나야만 환매할 수 있다. 또한 신종MMF에 편입되는 채권의 신용평가등급은 BBB- 이상이지만 클린MMF는 A- 이상으로 제한되고 투자중인 채권의 평가등급이 BBB+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1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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