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 생각

경제학파 13가지 총정리 1탄

by 생각의 열쇠 2022. 6. 13.
반응형
SMALL

경제학 학파의 모든것!

경제학이란 : 달러 화폐 돈 통화 현금

1. 고전학파

고전 경제학(classical economics)은 경제라는 한 대목의 결정을 짓는 사살에 있어 최초로 근대 경제이론으로 꼽는 경제학의 한 부류라고 할 수 있다. 고전 경제학이 경제 사상사에 정립하게 된 근거를 정립한 주요 학자로는 보이지 않는 손 국부론의 저자인 애덤 스미스를 비롯하여, 데이비드 리카도, 토머스 멜더스, 존 스튜어트 밀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요한 하인리히 폰 튀넨, 윌리엄 퍼티, 카를 마르크스 등이 고전 경제학자로 거론되고 있다. 고전 경제학의 시발점이 된 것은 1776년 애덤 스미스가 내놓은 [국부론]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이전까지는 이론서로서 이렇다 할 경제 서적이 없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애덤 스미스가 내놓은 국부론이라는 책은 현대경제학에서까지도 거론이 되고 있는 만큼 유명한 저작이기도 하다. 고전 경제학은 19세기 중반까지도 경제 이론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여 1870년에 시작된 영국의 신고전 경제학이 발현되는 것에 근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2. 신고전학파

신고전학에서는 그야말로 '합리적 인간'이 그의 논리에 바탕이다. 시장을 각 개인들의 자율에 맡기게 되면 가격의 기능 면이나 생산 및 소비가 적절히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경제 또한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주장이다. 국가나 정부가 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작은 정부'를 옹호하는 주장을 펼쳤다. 즉, 신고전학 경제학은 애덤 스미스의 상징인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어록을 남긴 고전파 경제학을 계승한 학파로 국가나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했던 케인스 경제학과는 대응된다. 원래는 고전파의 전통을 중시했던 영국의 앨프레드 마셜이라는 경제학자의 경제학을 일컫는 말로 여겨졌지만, 한계혁명 이후의 효용 이론과 시장균형 분석을 받아들인 경제학을 신고전학이라 가리킨다. 현대에는 신고전파 경제학은 미시경제학의 주류 학파가 되었으며, 케인스 경제학과 함께 경제학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거시경제학에서 말하는 새고전파 경제학과(new classical economics) 신고전파 경제학(neoclassical economics)은 구별되는 것이니 그 차이점을 알고 지나가야겠다.

3. 케인스주의

케인즈 경제학(Keynesian economics)인 '케인즈주의'라 함은 경제학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그 시초이다. 20세기 영국의 경제학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경제학 사상을 기초로 한 경제학 이론으로 케인스 경제학에서는 민간부문이나 공공부문이 서로 중요한 공생의 역할을 한다고 보고 공공과 민간의 혼합경제를 장려하였다.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이 같은 주장은 시장과 민간 부문이 국가나 정부의 간섭이 없는 상태여야 가장 잘 작동한다고 주장하는 자유주의 및 방임주의와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존 메이너드 케인스 역시 여러 경제학자가 방임주의의 실패로 인한 것이라 여기는 문제점들을 오히려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케인스 이론에서는 거시경제적인 흐름 자체만으로도 각각의 개인이 하는 미시적 행동을 압도해버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18세기 후반 이후 고전 경제학자들은 경제적 과정 자체를 잠재 생산의 성장 과정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케인스는 불황기에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상품에 대한 총수요를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케인스는 1930년대에 찾아온 불황 속 실업률 및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책으로 거시적인 입장에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소비를 유도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불황 시기일수록 정부가 지출을 늘리게 되면 많은 돈이 시중에 유통되므로 각 개인인 시민들의 소비 및 투자 등의 심리가 유도되어 정상적인 상태의 경제로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 케인스의 주장이었다. 이 같은 주장은 공급경제학과는 반대되는 의미로서 수요 위주의 경제학이라 할 수 있겠다.

4. 시카고학파

시카고학파는 시카고 대학교의 교수진들과 학생들이 연구하여 발전시켰다. 시카고학파의 유명한 대표적인 경제학자로는 케인스와 명성을 나란히 할 만큼 영향력이 있는 경제학 거물인 '밀턴 프리드먼'과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있다.

 시카고학파는 연안 대학들에 기반을 둔 "짠물 학파"와는 대조적으로, 거시 경제학의 "민물학파"와 연결되는데 거시 경제학 관점에서 본다면 시카고 거시 경제 이론은 1970년대 중반까지 통화주의를 지지하던 케인즈주의를 거부해 왔는데, 사실상 그것은 합리적인 개념에 기초하여 새로운 고전적 거시 경제학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새케인스학파의 경제학자들은 불완전한 경쟁과 끈적거리는 임금에 대한 전통적인 케인스 학파를 가져가면서도 합리적인 기대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시카고학파의 역사적 영향

1980년도에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과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시카고 학파의 경제학 이론들에 심취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영국과 미국의 경제 정책에 반영을 시켰다. 심지어 남미 등지에서는 "시카고 보이즈"라고 불리울 정도로 시카고대 출신의 경제학자들이 경제부 총리 같은 중요한 직책들에 역임되기도 하였다.

오늘날의 위대한 시카고학파

시카고 대학의 경제학부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데 지난 6년간 노벨경제학상 4개를 수상하였고 총 30개의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만큼 시카고 대학의 경제학부는 전 세계에서 2,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경제학부인 하버드나 MIT를 합친 것보다도 노벨 경제학자 배출에 압도적이다. 이러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현대 시카고대학교 경제학부에서는 전통적인 시카고학파 출신보다도 좀 더 입체적인 사고를 가진 여러 가지 다양성을 겸비한 교수진들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시카고대 교수진 중에서도 2017년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탈러 교수가 있으며, 그는 효율적 시장 가설 (이 가설도 2013년도 노벨 경제학 수상자이자 시카고학파 출신 교수인 유진 파마 교수의 이론이다)을 반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시카고대의 경제학부는 전통적인 시카고학파 출신보다는 여러 가지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들 만큼 굉장한 영향력을 미치는 은행가나 중앙은행 총재 및 지식인 30명으로 구성된 G30 조직의 임원 중 5명이 시카고대 출신이며 이 5명의 전적을 보면 전 인도 중앙은행 총재이자 IMF인 총괄 경제학자, 전 일본 중앙은행 총재, 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이자 JP모건체이스의 총괄 회장,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인 UBS 회장, 그리고 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의 총재가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는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고 부리는 즉, 중앙 은행들을 관리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중앙은행이다. 

나머지는 경제학파 총정리 2탄에서 계속하겠습니다. 

이상 경제학파의 모든것, 고전학파, 신고전학파, 시카고학파, 통화주의, 새고전주의, 제도학파, 신제도학파,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 진화경제학, 열역학경제학, 생태경제학, 환경경제학 그리고 그들 중 명저서를 남긴 책의 이름과 경제학자별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