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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생각

경제학이란 총정리1

by 생각의 열쇠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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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Economics) 

경제학(Economics)이란 자원이 제한돼버린 상황에서 과연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까를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다. 대부분은 재화 및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에 초점을 둔다. 경제학의 영어단어인 이코노믹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코노믹스(economics)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 οἰκονομία에서 유래하였다. 경제학은 경제 활동에서 일어나는 특정한 규칙성을 발견하여 경제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예측 탐구하는 것인데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다양한 분석 대상을 정하고 전제로 하여 연구한다. 현대의 경제학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보는 것은 경기침체와 호황의 원인과 현상, 개인이나 국가 간에 나타나는 부의 불균형 같은 것들이다. 또 세계의 경제 상태와 개개인 및 기업이 가격, 투자, 고용, 소비, 노동 등을 어떻게 결정하는 지가 주요 연구 대상으로 보는 것이다. 여기서 경제학의 기본 전제가 되는 것은 '다른 외적 조건이 동일하다면(ceteris paribus)'이라는 전제하에서 모든 분석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참고로 마르크스의 경제학은 이러한 배제를 추상(abstract)이라 불렀다) 그러나 각 경제학파의 주장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경제학자마다 전제가 다르고 분석 대상이나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주목성에 있어서 과감히 배제를 해버리는 부분이 있다.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경제학자들의 탐구 대상 문제들을 다음과 같이 나열해 볼 수 있다. 케인스의 '유효수요의 결정 요인 분석과 국민소득 수준과 고용량', 애덤 스미스의 '국부의 성격과 원천' '근대사회의 움직임에 관한 경제적 법칙을 규명하는 것', 데번포트의 '삶의 일상사에서 인간이 하는 행동', 리카도의 '대지에서 수확되는 생산물의 분배를 규율하는 법칙', 로빈슨의 '이런저런 용도로 쓸 수 있는 희소한 수단과 목적 사이의 관계와 관련된 인간의 행동', 등이 있다. 경제학파에는 케인즈주의, 고전학파, 신고전파, 제도학파, 신제도주의, 통화주의, 행동경제학 등이 있다. 대표적인 비주류 경제학으로는 포스트 케인주의, 신경경제학, 실증경제학, 규범경제학 등이 있다. 규범경제학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를 연구한다면 실증경제학은 '무엇인가'를 연구한다.

미시경제학 

미시경제학은 시장에 참가한 경제 주체(개인과 기업 등 개별 경제주체)의 행동과 활동을 연구 대상으로 한다. 개별 주체가 사용할 수 있는 제약된 자원의 양이 있을 때, 개별 주체가 어떻게 최선이 선택하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미시경제학의 하위 분야인 게임이론에서는 경제 주체 간의 상호작용을 다루기도 한다. 그 외의 미시경제학에 속하는 경제학 분야로는 재정학, 산업조직론 등을 참고할 수 있다.

거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이란 국가 단위의 정책과 경제 활동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로 주로, 실업률, 경제성장, 인플레이션(물가), 경기변동과 같은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다룬다. 거시경제학의 하위 분야로는 국제금융론 등이 있다.

거시경제학의 미시적 기초

사실 개념적으로는 경제학을 크게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으로 나누지만, 그 경계가 그렇게 분명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경제의 미시적인 현상들의 상호작용들이 결국 경제의 거시적인 현상으로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각 가계의 수요(미시적 관점)가 종합되어서 총수요(거시적 관점)로 이어진 개념이기 때문이며 이런 사실을 반영하여 최근 거시경제학에서는 미시경제학과 함께 설명하는 것을 대세로 하고 있다.

현대 경제학의 연구 대상

현대 주류경제학에서 전제로 하는 것은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과 같은 희소한 대상을 말하며, 이를 선택할 때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 기본전제이다. 어떠한 경우에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마시고 있는 공기 같은 것들이 공짜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국가나 기업, 개인과 같이 경제 주체들은 시장에 참가해서 재화나 용역의 수요 공급을 도출하여 최대한으로 이익이 되도록 하려고 행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경제의 주체가 되는 국가와 개인 및 기업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경향을 보이게 되므로 이에 따른 일정한 규칙이라는 게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경제학 때문에 이러한 경제 활동의 규칙을 찾고 미래의 경제를 예측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경제학은 가치 판단에 따라 경제 활동을 평가하는 규범경제학과 현재 상황을 분석하여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는 실증경제학으로 나뉠 수가 있다.

생산요소(노동, 자본, 원자재)결합, 재화와 서비스

인간이 다양한 욕구를 가지는데 이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자원이라는 것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 자체가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사용되는 최종 대상을 재화와 서비스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머리빗과 같은 것을 재화라고 한다면 미용실에서 헤어 커트를 하는 것은 서비스가 된다. 서비스는 무형적인 대상을 말하고 재화는 유형적인 대상을 가리킨다. 재화와 서비스는 생산요소(노동, 자본, 원자재)를 결합하여 생산된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머리빗은 노동력(노동)과 머리빗 만드는 기계(자본),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석유(원자재)가 결합하여 생산되는 것이다.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는 경제 활동을 하는 행위자들 사이에서 교환되고 분배되며, 분배된 재화와 서비스는 최종적으로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킨 말한 소비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이 모든 생산과 교환, 분배, 소비 등의 과정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되며 이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특정 산업 또는 이 광장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또한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농업이라는 산업에 특화된 농업경제학이나 노동이라는 생산요소에 초점을 맞춘 노동경제학, 국가 간 무역을 연구하는 국제무역론, 국가 간 금융 거래와 흐름을 연구하는 국제금융론, 산업 내의 구도를 연구하는 산업조직론 등이 있으며 현대의 경제학은 가히 경제학 제국주의라고 할 만큼 인접한 학문의 주제들을 넓게 연구하고 있으므로 나아가 범죄, 법, 정보, 교육, 투표 등의 분야도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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