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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생각

인플레이션 시대, 여기에 투자해야죠. 1탄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by 생각의 열쇠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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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포스트 코로나와 똑같은 행보를 보였던 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2007년경 세계적인 경기가 활황을 보이면서 과도한 주식시장은 결국 국면으로 치닫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위험에 대한 우려감으로 긴장감이 팽배하던 시기였습니다. 결국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는 터지고 말았고 미국의 금융시장이 먼저 붕괴하면서 전 세계로 그 영향력이 파격적으로 번지며 대규모의 금융 위기 사태가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1929년의 경제 대공황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제적 혼돈을 초래한 사건이었지요. 


2022년으로 돌아와서 40년 만에 오는 초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2019 코로나 이후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양적완화로 모든 자산이 급상승하면서 과도하게 주식시장이 과열되었던 2020년부터 2022년이 된 현재, 주식시장은 -30%를 넘어섰고 강남 부동산 거래도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금리는 상승하고 자산은 추락하고...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에게 1000만원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역시 금융자산의 꽃은 주식이지! 그래도 주식으로 승부 보겠어!



2. 국내 주식은 답답해! 뭐니 뭐니 해도 주식은 해외주식이지! 이왕이면 레버리지 고고!



3.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야지! 우하향한다면 당연히 인버스에 배팅해야지! 



4. 초인플레이션 시대라면 금리가 상승할 텐데! 안정적인 예·적금이 최고지!



5. 부동산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렸다! 뭐니 뭐니 해도 역시 경매나 급매지 잡아야지!



6.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달러가 최고하지! 달러 환율이 많이 올랐으니 환차익은 봐야지!



7. 금 투자를 통해서 안전자산을 좀 더 쌓아놔야겠어! 금은 변하지 않잖아!



8. 박스권에서 오르락내리락 할 때는 역시 단타로 짭짤한 수익이 최고지!



9. 인플레이션 시대에 고수익이 가능한 것은 역시 코인뿐이지! 



10. 역시 인생은 알 수 없어 연금에 돈을 묻자! 노후에 안정적인 연금저축이 최고야!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반드시 살아남으셔야 황금알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가난해지는 세상, 물가상승의 시대(인플레이션)가 도래하였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란이 한 판에 5천원 하던 것이 지금은 1만원이 되었고 치킨부터 라면, 식용유와 밀가루까지 생활비 지출이 늘 수밖에 없게 되었으며 기름값은 사상 최대치로 올라 많은 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금리가 오르는 바람에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온갖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을 맞고 있는데요,

 

 

앞으로 마주할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오늘 그야말로 초고속·초대형 규모라고 합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시장 속에서 탈출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자산은 지켜내기 힘들지도 모르지요. 이런 인플레이션 시대일수록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가진 자산이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작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은행 예금을 찾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작년만 해도 신고가를 갱신하던 성장주는 엄청나게 폭락을 한 상태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떤 자산에 투자해야 할까요?

 

인플레이션 시대, 여기에 투자해야죠.

1. 배당주


배당주란 기업이 일정 기간 영업활동 등을 통해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주식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다른 주식들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을 배당주라고 하는데요, 고배당주와 혼용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 금액이 은행의 정기예금 이자보다 커서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주식 종목들이 바로 배당주에 해당하는 거예요.


배당주의 경우에는 배당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시기에도 매수세가 잘 유입되는 편이라 배당기준일이 다가올 때쯤 갑자기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기준일이 지나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한동안 없어지는데요, 이때 배당으로 인해 보통은 주가가 내려가게 되는데 이를 배당락(ex-dividend) 효과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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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은 배당주는 주식시장이 불안정할 때일수록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아서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일 때일수록 배당주를 통해 꼬박꼬박 월세 받듯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니 아주 좋은 투자처라고 볼 수 있겠죠.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 대부분은 기업의 가치가 뛰어난 우량주이기 때문에 연 3%~7%까지도 배당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어요.


2. 배당주펀드

 


배당을 많이 주는 개별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인이 개별종목을 일일이 찾고 기업탐방을 하고 재무제표를 보면서 가치분석을 하지 않아도 펀드매니저들이 알아서 선별하여 투자해 주기 때문에 믿을만한 금융자산회사의 펀드를 가입하여 투자한다면 편리하게 배당주펀드 투자를 하실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연금저축펀드로 배당주펀드를 편입할 경우 세금 부분에서 매우 큰 혜택을 받으실 수 있고 노후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1~2년 후에 하지를 하실 경우에는 받았던 비과세 혜택을 전부 토해내야 하고 심지어 수익이 많지 않을 경우 손해를 보고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알아두셔서 참고해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3. 배당주 ETF


배당주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하여 개인이나 기관이 편하게 사고팔 수 있도록 해 놓은 성장형펀드를 말합니다. 본인이 공부가 조금 되어 있다면 직접 배당주 ETF를 구입할 수 있고 ETF의 경우는 세금 면에서도 유리한데다가 가격까지 저렴하여 싼 가격에 여러 배당주에 분산투자 하는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4. 우선주

 


우선주란 의결권이 없지만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주식을 말하는데요,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해요. 즉 배당률이 높은 우선주는 배당주로 볼 수 있으며 우선주를 배당주 ETF나 배당주펀드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선주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느냐 하면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말하고 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 우선주를 말하는 것으로 종목 뒤에 (우)라고 붙어있는 것이 우선주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무의결권 우선주를 발행한 것은 1986년 7월에 상장된 동양 맥주 우선주가 최초라고 하네요.


우선주는 왜 발행하는 걸까요?

우선주를 발행하는 이유는 기업이 기존 주주들의 경영권은 보호하면서도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배당금을 규칙적으로 확실하게 지불받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발행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가격도 낮게 형성이 돼요. 

 

 

참고로 우선주는 지난 2000년부터 종합주가지수에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 

 

다음 "인플레이션 시대, 여기에 투자해야죠. " 2탄에서도 투자처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니 인플레이션에 잘 대비하셔서 모두가 황금알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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