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01)가격 차별(Price Discrimination, Price Differentiation)

가격 차별(Price Discrimination, Price Differentiation)

가격차별이란 소비자의 나이나 신분, 재화가 판매되는 공간의 지리적 요인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차별하여 책정하는 것을 가격차별이라고 해요. 왜냐하면 기업은 가격을 차별함으로써 이윤을 극대화할 수도 있기때문이죠.

 

일상의 예를 들면 나이에 따라 다르게 매겨지는 대중교통 요금이 쉬운 예입니다. 동일한 상품이라도 해외출시와 국내출시 상품을 다르게 가격책정한다면 역시 가격차별이 이루어진 것이겠지요?

 

 

 

단, 가격차별이 가능하려면

첫째, 소비자를 그룹별로 분류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가격차별을 실시하는 기업은 소비자의 유형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셋째, 소비자 사이에서 재판매가 불가능하여야 해요.

 

 

한편 대상에 따라 같은 가격을 책정하여 가격차별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상품의 품질이나 선택이 가능한 옵션을 주어 가격을 차별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대학교에서 동일한 등록금을 설정한 후 특정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다야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그러하답니다. 학생들은 같은 서비스를 받지만 최종적으로 지불하는 가격(등록금)은 결국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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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경제학에서 가격차별을 말할때는 기업이 소비자의 수요 패턴을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만 해요. 그래서 소비자마다 일일이 다른 가격을 매기는 제 1급 가격차별, 수량 할인의 의미를 갖는 제 2급 가격차별, 소비자 그룹별로 다른 가격을 부과하는 제 3급 가격차별로 나눠볼 수 있기 때문이예요.

 

 

 

예를 들어 나이에 따라 다르게 매겨지는 대중교통 요금이 바로 제 3급 가격차별의 예시라고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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