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인플레이션 전쟁갈등..."퍼펙트스톰온다"(다큐인사이트KBS 후기 요약 한방에 정리)
역대 가장 두려운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40년만에 오는 인플레이션을 넘어서 퍼펙트스톰이 올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 때문이죠.
우리는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피폐해졌습니다.
게다가 이미 엄청난 물가가 상승했음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한 엄청난 후폭풍은
많은 사상자를 낳았음은 물론이고 에너지 가격 상승을 비롯한 모든 물가를 더욱 상승하게 했고,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전쟁 갈등은 이제 "퍼펙트 스톰"이 되어 우리에게 날아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 시대가 펼쳐질까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다고 인정하는 우리나라만 그것이 크게 와닿지 않을 뿐,
현재 전 세계는 그야말로 고통과 충격과 공포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도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느끼실 겁니다.
당장의 식료품부터 생필품과 기름값 등이 많이 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 상황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9%
국민 간식 피시 앤드 치프스 직격탄
독일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7.4%
맥주의 나라 독일도 맥주값부터가 아주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그리스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10.2%
그리스는 지금 생존을 위한 파업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페루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8.6%
페루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운송료에 영향 주는 기름값 문제 등이 심하다고 합니다.
스리랑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29.8%
스리랑카는 믿을 수 없을만큼 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59%
아르헨티나의 경우 퍼펙트스톰 수준의 물가상승인 무려 59%입니다.
이처럼 국가가 물가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시그널을 한두 번 접하게 되면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경제적 재앙 사회 문화적 현상으로까지 확산시키게 되는데요,
기대인플레이션도 한 몫합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때문에
미래에 해도 될 소비를 현재로 미리 당겨와 지금 소비를 폭발시키므로
결국 물가상승이 더욱 폭발하여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을 뜻합니다.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현재 전 세계가 연달아 위기를 맞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후폭풍이 복구되기도 전에 또 다른 폭풍을 맞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세계 경제 성장률도 4%대에서 3.6%로 낮추었습니다.
미래 성장률을 전망 해볼 때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경우는
앞으로 미래 성장률이 -35% (마이너스 35%) 러시아는 -8.5%(마이너스 8.5%)를 전망하게 되었는데요.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경제성장률보다 인플레이션이 위로 치고 올라가면서 역전되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을 완전하게 벗어나기도 전에 일어나버린 이번 전쟁의 특수성으로 인플레이션을 더욱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우크라이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16.4%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수출이 막히고 운송비 문제(기름값)부터 모든 게 막히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농업 대국입니다. 국제 밀(소맥) 교역 점유율은 러시아 19.9%, 우크라이나 8.5%로
두 나라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전쟁으로 인해 수출 문제는 물론 식량난까지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17.8%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그런데도 자신의 나라인 러시아에
적대적인 국가들은 수출 한도를 주겠다며 오히려 협박성 멘트를 날리기로 했는데요.
이런 전쟁의 후폭풍은 러시아의 맥도날드 850여개의 매장을 32년 만에 완전히 착수하는 사태로까지 번졌습니다.
1990년부터 이어오던 맥도날드의 역사가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철거 마지막 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겠다고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역사의 마지막 한 순간을 누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에콰도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2.9%
세계 최대 바나나 수출국인 에콰도르의 경우는 바나나 5개 중 1개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로 나갈 정도였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로 향하던 바나나 수출이 막혀버린 상황입니다.
급여를 주지 못하니 직원들 스스로가 떠나고 있다며 공장주인은 울상인데요.
이처럼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전쟁은 분열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가 러시아 전쟁 반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가 동참했고 어떤나라가 동참하지 않았을까요?
캐나다, 영국, 미국, 유럽연합, 호주, 뉴질랜드, 한국과 일본, 대만도 동참했습니다.
이틈을 타 미국과 패권전쟁 중인 중국은 각을 세우고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러시아의 적법한 안보 목적은 적절히 존중받아야 하지 않느냐며 목표를 같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터키와 인도의 경우는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요,
러시아와 긴밀하게 협력을 해왔던 나라이기 때문이죠.
이로인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더욱 불확실해졌습니다.
먹고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민심은 돌아서게 마련입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8.3%
미국은 기름값이 1년 새 60% 폭등하였으며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현재 8%를 넘어선 수준입니다.
8%라는 수준은 가히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특히나 미국은 세계 최대 강대국인 만큼 41년 만에 최고치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최악의 물가상승과 함께 미국의 대통령인 바이든의 지지율 역시 하락하면서 최대의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41년 만에 8%가 넘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났기 때문에 새롭게 접해야 하는 상황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2021년 3월 14일에 CNN에서 이런 인터뷰를 했었죠.
"욕조에 물을 너무 많이 담으면 넘치게 마련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해서 연준이 대응해야 할 때가 오면 이미 난관에 봉착하게 되지 않을까 말이죠. 2022년엔 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2022년 인플레이션은 현실화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엄청난 양적완화로 인해 이 일들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하지만 미국은 미래는 희망찬다고 다시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코로나 이후 2022년 현재는 사람들이 거리에 쏟아지고 있으며 관광업과 외식업이 활기를 되찾았으며
다시 찾은 자유가 모두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고 경제활동이 재개되자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폭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미국의 앞날은 걷힐 것이 없다고 생각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지만 문제는 터지고 말았습니다.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기 시작했고 불균형이 일어났습니다.
일할 사람이 없어 공장을 돌리지 못하는 기업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수입품을 받기 위한 사람들의 소비심리로 인해 수입 수출의 무역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이제 이 위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존을 비롯해 지난해에도 스타벅스 직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노동에 비해 받는 월급은 적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당연히 물가상승이 원인입니다.
벌던 월급으로 상승해버린 물가를 쫒아갈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판단한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지요.
미국 연방 준비제도에서 목표하는 것은 통화정책 긴축(돈풀기를 거둬들이는)을 통해 노동수요를 감소시켜 경기를 늦추는 것이고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지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상황이 더 어려워지기는 했지만, 그래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행운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20022년 5월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자 제롬 파월은 빅 스텝 금리인상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기에 다시 낮추려 신속히 움직임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차대조표 규모를 축소하려고 한다고요. 이른바 "빅 스텝 금리인상"입니다.
쉽게 말해 금리인상을 가속화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풀었기에) 정부는 당연히 부실해졌고
저금리로(저금리도 돈을 많이 빌려서) 인해 가계 기업부채는 많아졌습니다.
그나마 저금리일 경우에는 경기가 좋아지면 부채 문제도 견딜 수가 있고 자산 가격의 거품도 더 지탱할 수가 있지만
지금 문제는 "금리도 오르는데 경기도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은 지금 시장에서도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물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것입니다.
"즉 물가 잡으려다 성장 다 태운다." 이게 두려운 것이라 말합니다.
끝나지 않는 전쟁과 펜데믹 머니의 후유증으로 결국 두 개의 대형 거품이 되어 서로를 향해 돌진합니다. 지금 분명 전 세계가 가장 큰 문제에 부딪힌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갈림길에 섰다는 것은 확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우리에게 어떤 대책이 시급할까요?
인플레이션 시대, 여기에 투자해야죠. 1탄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지금의 포스트 코로나와 똑같은 행보를 보였던 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2007년경 세계적인 경기가 활황을 보이면서 과도한 주식시장은 결국 국면으로 치닫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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